일자목 예방하는 목 스트레칭, 어깨 스트레칭
일자목 예방하는 목 스트레칭, 어깨 스트레칭
컴퓨터 작업을 오래 하는 현대인들은 늘 목과 어깨 통증에 시달립니다. 앉은 자세에서 계속 키보드만 두드리다 보니 생긴 직업병 같은 것인데요.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이런 통증은 더 심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같은 자세로 오래 작업을 하다 보면 어깨나 목 등의 근육이 뭉쳐서 통증을 유발하는데요. 이것이 심해져서 고착화가 되면 통증 뿐 아니라 목디스크 등의 각종 질환을 불러올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똑같은 교통사고를 당하더라도 어깨와 목 근육이 단단히 뭉쳐있는 사람은 목디스크에 걸릴 가능성이 훨씬 높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평상시에 미리미리 뭉친 근육을 풀어줄 필요가 있는데요.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목과 어깨를 풀어주는 방법,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허리를 펴고 앉아서 양손을 깍지끼고 정수리 아래 뒤통수에 댑니다. 그리고 목 뒷덜미의 근육에 신전감이 느껴지도록 양손을 아래쪽으로 눌러 턱이 가슴에 닿게 합니다. 이번에는 깍지낀 양손을 이마에 갖다댑니다. 아까와 반대로 목 앞부분의 근육에 신전감이 느껴지도록 양손을 위쪽으로 당겨서 코가 하늘을 향하도록 합니다.
다음은 오른손을 머리 위로 가로질러 왼쪽 뒤통수의 귀 뒤쪽에 걸도록 합니다. 오른손에 힘을 주어서 머리를 약 45도 각도로 당깁니다. 반대로 왼손을 머리 위로 가로질러 귀 윗부분까지 감쌉니다. 왼손에 힘을 주어 머리를 왼쪽으로 당깁니다.
발을 어깨 넓이로 벌리고 섭니다. 오른쪽 팔을 몸 가운데에 위치시키고 왼손으로 오른쪽 팔꿈치를 지지합니다. 왼손으로 오른쪽 팔꿈치를 어깨와 등의 상부에 신전감이 느껴질 때까지 당깁니다. 이 때 팔의 높이가 어깨보다 높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반대쪽도 똑같이 해줍니다.
이번엔 똑바로 서서 양팔을 등 뒤로 뻗어 깍지를 낀 채로 팔꿈치를 완전히 폅니다. 가슴과 어깨의 근육에 신전감이 느껴질 때까지 팔을 올립니다. 견관절의 통증을 예방하는 데에도 효과적인 스트레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