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한의원] 교통사고로 다친 발목, 부항으로 치료 - 방용석 한의원

 

 

 

[노원한의원] 교통사고로 다친 발목, 부항으로 치료 - 방용석 한의원

 

 

 

 

발목은 전신의 체중을 지탱하는 관절로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는 부분입니다. 인대의 분포가 집중되고 관절 구조 역시 가장 튼튼한 편입니다. 그러나 교통사고 등과 같은 가동범위를 넘어선 과도한 충격이 있으면 발목을 삐게 됩니다.

 

 

 

외상 후 약 24시간 내외는 급성기로 통증이 심하고 후끈후끈한 열감이 느껴지며 움직임을 힘들게 하는 부종이 나타납니다. 이 때에는 발목을 안정시키고 다리를 올려준 뒤 냉찜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어서 침치료와 부항치료를 실시하게 돕니다. 부기가 가라앉으면 관절의 움직임을 개선시키고 어혈을 없애 통증을 덜어주기 위해 주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부항은 크게 건부항과 습부항으로 나뉩니다. 습치료는 '피를 빼는' 치료인데, 어혈을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며 신진대사를 항진시키는 치료 방법입니다. 하지만 시기를 지나 열감이 줄어든 상태에서는 습부항이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따뜻한 찜질과 관절 운동, 침치료, 한약치료 등이 더욱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