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크치료 시 주의사항, 보상기제_하계역한의원

 

디스크치료 시 주의사항, 보상기제_하계역한의원

 

 

 

 

 

허리디스크나 목디스크를 치료하다가 중간에 정체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시기가 있습니다. 왜 그런 일이 발생하는 걸까요?

 

척주 질환은 근골격계의 균형과 관계 속에서 파악하고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부분 차원의 문제로 인식하고 치료했기 때문입니다. 발생 원인을 치료한 것이 아니라 증상만을 치료한 것입니다. 증상만을 치료하게 되면 원인은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에 다 나은 것 같지 않고, 다시 증상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것이죠.

 

 

 

 

 

우리 몸에는 '보상 기제'라는 작용 원리가 있습니다. 하나의 관절이 정상 기능을 잃으면 적어도 하나 이상의 다른 관절이 이를 보상하기 위해 과도한 동작을 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원인이 되는 부위와 기능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주변이나 반대편에서 이런 증상이 나타날 때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발목을 삐끗했는데 무릎이나 허리가 더 아픈 경우가 보상기제로 인한 통증에 속합니다. 아픈 발목을 보호하기 위해서 무릎이나 허리에 더 힘을 주게 되어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죠. 이런 상태에서 증상만을 치료하게 되면 원인이 되는 부위는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에 통증이 재발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디스크 치료를 할 때에는 척추에 직접적으로 원인을 준 부위가 어디인지 명확히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척주 주변의 근육과 인대를 확인해야 합니다. 디스크를 치료한다고 해서 근육과 인대의 손상도 치료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죠.

 

 

 

 

 

체형추나를 이용하면 디스크를 제자리로 돌려놓을 수 있는데요, 이 때에 원인이 되는 부위를 찾아서 함께 치료해주면 됩니다. 근육과 인대의 손상은 침치료와 뜸치료로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한약으로 근육과 인대를 강화시켜주면 디스크 치료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