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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치료/충격후유증

교통사고후 나타나는 증세

교통사고후 나타나는 증세

 

 

이맘때쯤이면 눈길, 빙판길로 인한 교통사고가 급증하게 됩니다. 교통사고가 나면 자신의 몸을 챙기기 보다는 자동차 손상에 대한 합의를 보고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교통사고후유증과 증세는 바로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고 교통사고후 병원에서 엑스레이, CT 등 검사를 받아보아도 별다른 결과가 나오지 않아 간과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목이나 어깨, 허리 등에 갑작스레 통증이 발생하여 다시금 한의원을 찾아오시곤 합니다.

 

 

 

 

가볍게는 목결림이나 어깨 결림과 같은 근육통, 두통부터 시작해서 디스크, 인대 등의 심각한 손상으로 통증이나 저림 및 운동 장애를 일으키기도 하고, 불면증이나 분노 조절 장애, 집중력 감퇴, 놀람 반응 등의 스트레스 반응 및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특히 허리부위에 큰 충격을 받게 됩니다. 외부 충격으로 인해 디스크에 손상을 줄 뿐만 아니라 골반과 엉치의 균형이 흐트러지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허리는 우리의 몸의 중심이므로 평소 허리통증을 앓고 계셨다면 교통사고후 이를 더 악화시킬 수 있으며 증상을 방치하는 경우 만성적인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 비해 현대인들은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시간이 많은데 이러한 분들은 평소에 올바르지 못한 자세와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더라도 일자허리를 이루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기서 일자허리는 사실상 완만한 S자로 그려져야 할 척추가 일자로 곧게 펴진 상태를 말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올바른 자세로 생활하지 않거나, 교통사고가 난 이후에는 일자허리가 될 수 있는데 일자허리가 만약 장기화 되게 되면 허리디스크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교통사고후 생긴 가벼운 허리통증이라고 하더라도 초기에 잡아야 더 큰 질병이나 통증들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교통사고후유증은 겉으로 보기에 외상이 없거나 검사상 뚜렷한 이상이 나타나지 않다고 하더라도 일반적으로 통증질환보다 훨씬 더 심할 수 있고, 오랫동안 통증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허리에 받은 교통사고의 충격은 때로는 디스크나 관절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또 척추의 신경이상으로 인해 다리 저림이나 하체의 행동장애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또한 교통사고로 인하여 발생한 어혈은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기의 소통을 막아서 소화기장애, 생식기 장애, 요통 등의 후유증을 낳기도 합니다.

 

허리부위는 사실상 단 한 번의 사고로도 지속적이며 만성적인 허리통증이나 디스크의 확률이 높으므로 사고 당시에 틀어진 뼈의 위치와 자세를 바로잡아서 예방을 해야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교통사고후유증으로 인한 허리통증의 원인을 어혈로 보는데 어혈은 정상적인 생리기능을 하지 못하는 혈액들이 혈맥에 존재하거나, 순환되지 않고 조직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심하게 정체된 부위에는 주로 야간에 찌르는 듯한 통증이 유발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교통사고 후에는 충격으로 어혈이 잘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제거하고 기혈 순환을 증진시키는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

 

 

 

 

따라서 저희 교통사고후유증치료한의원 방용석한의원에서는 어혈로 인해 막힌 부분을 세밀하게 진단하여 침과 뜸, 한약, 부항 등 다양한 치료를 통해 어혈을 풀어 혈액순환과 기의 순환에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경우에 따라 추나 요법을 통해서 교통사고 시에 틀어진 뼈의 위치를 잡아 주어 2차적인 교통사고후유증을 예방하고 있습니다.

 

적극적인 교통사고후유증 치료도 필요하지만 운동이나 생활요법도 중요합니다. 후유증의 증세가 심할 때는 환부를 되도록 따뜻하게 하고, 가벼운 체조 등의 운동을 시행하는 것이 기혈의 순환을 촉진하여 후유증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므로 평상시 꾸준한 운동한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허리통증 예방과 건강관리에 힘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