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후 허리통증_공릉동교통사고한의원
교통사고 후 허리통증_공릉동교통사고한의원
안녕하세요. 공릉동교통사고한의원/방용석한의원입니다.
아무리 경미한 교통사고를 당하더라도 후유증은 남아있게 됩니다. 교통사고후유증은 가벼운 목통증이나 어깨 결림부터 시작하여 근육, 인대 손상 및 두통, 어깨통증, 무릎통증, 근육통, 불면증, 심리적 불안감 등 증상이 다양합니다. 그 가운데 많은 분들이 허리통증을 호소하시는데 허리통증은 우리나라 사람 10명 중 8명은 살면서 한 번 이상 겪어볼 정도로 흔한 질환입니다. 이는 갑자기 무거운 짐을 들 때, 불량한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고 있을 때도 허리통증이 발생하곤 합니다.
교통사고 직후에는 통증이 없더라도 다음날 시간이 경과한 후 다친 부위에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때 눈에 띄는 큰 부상이 없으면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허리통증을 방치하게 되면 척추관협착증, 허리디스크 등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척추관협착증이란 척추관 주변 인대와 관절이 두꺼워지면서 척추신경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져 나타나게 됩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허리디스크는 추간판이 정상 범위를 이탈하면서 나타나는 질환으로 추간판은 척추뼈 사이에 위치해 충격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맡고 있는데 이 가운데에 자리하고 있는 수핵이 내부압력 등에 의해 추간판을 뚫고 바깥으로 돌출되면서 신경을 압박 및 자극하면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위에 설명한 질환들은 단순히 허리 통증만을 초래하지 않고 허리뿐만 아니라 하반신에서도 저리거나 아픈 증상이 동반하기도 합니다.
척추관협착증 환자는 허리를 펼 때 통증을 느끼게 되며 특히 걸어 다닐 때에는 허리보다 다리에 통증이 많이 느껴집니다. 걷다가 앉으면 통증이 줄지만 다시 걸을 때 통증이 나타납니다. 잠을 잘 때에도 종아리 부위가 많이 아프고 엉치, 허벅지, 발끝 등이 저리거나 통증이 느껴지는데 다리로 이어진 신경이 척추관 협착에 눌려져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심할 경우 하지마비 증세까지 보이기도 합니다.
이는 허리디스크도 마찬가지입니다. 탈출된 추간판이 하지와 연결된 신경근을 자극해 신경근에 연결된 다리에 감각이상을 초래하게 되는데 특히 누워서 다리를 들어 올리면 통증이 매우 심해집니다. 허리디스크의 경우 보통 허리, 엉치, 다리, 발 순서로 당기고 저린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만약 이런 통증들이 느껴졌다면 방치하지 말고 반드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교통사고 시에는 근육과 뼈, 관절의 충격과 타박상 등으로 어혈이 생기는데 이는 곧 통증과 후유증을 유발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특히 외상없이 통증이 수반되거나 불안감, 불면증 등의 교통사고 후유증이 나타나는 경우 침, 약침, 추나, 물리치료 등 그에 맞는 적절한 한방치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예방입니다. 일상생활 중 항상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고 평소 걷기, 자전거타기 등 허리근육 강화에 도움이 되는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허리 스트레칭도 틈틈이 시행해주면 허리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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