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심한 무릎 퇴행성관절염

겨울에 심한 무릎 퇴행성관절염

 

 

겨울에는 무릎 관절염 환자들의 고통이 심해지곤 합니다. 무릎이 욱신거리는 통증은 물론 허리나 목까지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요즘처럼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면 관절 주변기관에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되기 때문에 무릎통증이 더욱 심해지거나 시려오는 증상이 잦아지는데 특히 중∙장년을 비롯한 노년층에게 쉽게 나타납니다.

 

 

 

 

이는 대표적인 무릎 관절질환인 퇴행성관절염 때문이라고 볼 수 있는데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의 점진적인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이 일어나서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관절을 지속적으로 무리하게 사용하다보면 뼈와 뼈 사이에 있는 연골이 닳아 발생하게 됩니다. 이때 통증과 함께 관절운동이 매끄럽지 못하고 변형이 일어나 골관절염이라고도 하는데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주로 50대 이후에 많이 나타나며 최근 스포츠활동, 교통사고 등으로 인해 30대, 40대 환자들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퇴행성관절염의 확실한 원인은 밝혀져 지지 않았지만 나이, 성별, 유전적 요소, 비만, 특정 관절 부위 등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부위에 따른 원인을 살펴보면 척추의 경우는 직업적으로 반복되는 작업이나 생활습관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발목 관절의 경우 발목 관절의 골절이나 주변 인대의 손상이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흔히 호소하는 증상으로는 관절염이 발생한 관절 부위의 통증으로 초기에는 해당 관절을 움직일 때 통증이 심해지는 양상을 보이다가 병이 진행되면 움직임 여부에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곤 합니다. 무릎 관절염 환자는 통증 때문에 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러워지고 체중 부하가 비정상적으로 가해지고 걸을 때 관절에서 머리카락 비비는 소리가 나거나 간단한 동작에도 무릎이 무겁고 무릎 관절이 어긋난 듯한 느낌이 듭니다.

 

또한, 앉거나 서거나 한 자세로 오래 있으면 관절이 쑤시고 아프며, 앉았다 일어날 때 무릎이 잘 안 펴집니다. 게다가 똑바로 앉는 정좌 자세가 힘들고, 계단 오르내리기가 괴로우며 다리 안쪽이 휘어 서 있을 때 O자 모양이 됩니다.

 

한의학적으로 무릎에 발생하는 퇴행성관절염의 원인을 순환이 막혀서 소통이 되지 않아서 인 것으로 보고 있는데 다시 말해 기혈이나 기타 생리적으로 필요한 물질들이 원활하게 순환되지 못하여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 이유로 흔히 날씨 병이라고 불릴 정도로 기후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이러한 퇴행성관절염에 대해 무릎통증치료한의원 방용석한의원에서는 환자분 개개인의 건강상태와 질환 상태를 고려하여 치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관절에 필요한 영양을 공급하고 면역을 활성화시켜 근본적으로 관절을 회복시키고 강화시키는 치료법으로 뼈와 신경, 인대, 근육을 손상시키지 않고 치료가 가능합니다.

 

침, 한약 등의 한방치료를 통해 뼈와 근육을 바로 잡아주고 손상된 신경의 염증을 가라앉게 하여 통증을 해소하는데 수축된 근육을 풀어주고 약해진 관절 주위의 조직을 튼튼하게 해주어 몸의 상태를 근본적으로 개선시켜줍니다.

 

대부분 무릎통증이 느껴지면 나이가 들어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증상이라고 생각하거나 진통제 등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는 그때뿐이고 다시 재발하여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통증은 신체에 문제가 생겼다는 적신호이므로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조기에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