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양치료

[한약잘짓는곳] 소변색깔로 알아보는 건강상태 체크

[한약잘짓는곳/방용석한의원]

소변색깔로 알아보는 나의 건강상태

 

 

 

 

안녕하세요.

허하고 기운 없는 몸, 체질에 맞는 한약 잘 짓는 곳  "방용석한의원"입니다.

한번쯤은 화장실을 이용하면서 하루에 내 몸에서 배출되는 소변의 양은 얼마나 될까? 라는 생각을 해본 적 있을 것입니다.

우리 몸에서 하루에 소변으로 배출되는 양은 약 1~1.5L 정도 입니다.

또한 소변을 살펴보면 소변의 99%는 물이며, 1%정도는 적혈구가 파괴되면서 생기는 색소와 노폐물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색소와 노폐물에 따라 건강 상태를 어느정도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소변으로 자신의 건상상태를 살필 때는

소변의 색깔, 냄새, 거품 등으로 살펴보면 어느정도 알 수 있습니다.

 

 

 

 

1. 갈색소변, 붉은색의 소변

소변에서 피가 나오는 경우에는 방광과 요도를 거쳐서 소변이 배설되는 과정에서 피가 난다는 뜻입니다.

방광염이나 신장암, 요로결석, 사구신체암 등의 질병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2. 진한 노란색 소변

진한 노란색 소변은 수분이 부족하거나 비타민이나 영양제를 복용하였을 경우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황달이 심할 경우에도 진한 노란색 소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간장색 소변, 콜라색 소변

소변 색깔이 콜라와 같은 갈색이고 피부와 눈동자 색이 황색이 경우에는 감염으로 인한 황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4. 뿌연 소변

뿌연 소변은 신우신염과 방광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신우신염은 세균감염이나 요로결석, 협착 등의 이유로 소변이 방광을 통하지 못하고 콩팥에 소변이 고임으로써 발생하는 콩팥 염증입니다.

신우신염의 증상으로는 고열이 나고 옆구리 쪽에 통증이 있으며, 위장장애와 방광이 자극되며 농이 섞여 있는 오줌이 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신장기능이 떨어질 수 있고, 패혈증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5. 탁한 소변

탁한 소변이 배출될 경우에는 인산 함유가 많이 된 고기나 야채를 먹었을 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크게 문제되지 않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관절이 붓고 통증이 있는 경우에 요산이 많이 함유되어 탁한 소변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6. 거품이 나는 소변

약간의 거품은 정상적인 소변에서도 나올 수 있습니다.

육류를 과다 섭취했을 경우나 고열이 나는 경우에도 거품이 나올 수 있는데 거품이 심하다면 단백질 성분이 소변과 함께 배출되는 것일수도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아야 합니다.

 

7. 단내나는 소변

당뇨환자의소변에는 개미가 꼬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단내가 심하기 때문입니다.

소변에서 달콤한 냄새가 난다면 당뇨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소변의 색은 투명하고 연한 노란색입니다.

건강한 상태에서는 맥주에 물을 탄듯한, 투명하고 연한 노란색을 띄게 됩니다.

 

 

 

 

여러 방법으로 우리의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데, 소변으로도 건강 상태를 알아볼 수 있다는 사실!

놀랍지 않으신가요?

매일 하루에 몇번씩 소변을 볼텐데요.

오늘 한약잘짓는곳 "방용석한의원"에서 알려드린 소변색깔에 따른 건강상태를 기억하셨다가 소변을 본 후, 물을 내리기 전 소변색을 확인하고 하루하루 건강상태를 체크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