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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치료/허리

설날 명절증후군 극복

설날 명절증후군 극복

 

곧 있으면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이 다가오는데요.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친인척과의 만남도 좋지만 장시간 귀경길 운전과 명절 음식장만 등으로 이맘때쯤이면 설날 명절증후군으로 한의원을 찾아오는 환자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명절증후군 가운데 목과 허리통증을 호소하시곤 하는데요. 명절증후군이란 의학적으로 특별히 정의되진 않았지만, 주로 명절 때 받는 스트레스와 피로로 인해 정신적, 육체적으로 여러 증상들을 겪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금부터 그 원인과 극복하는 법에 대해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명절음식을 만들다보면

음식을 만드는 과정에서 수없이 허리를 굽혔다 폈다를 반복하게 되고 장시간 앉아 구부정한 자세로 음식을 만들곤 합니다. 노원구 방용석한의원에서 보면 이러한 자세들은 평소보다 많은 압력이 목과 허리에 가해지게 되면서 쉽게 목통증, 허리통증을 유발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음식을 준비하면서 양반다리나 다리를 한쪽으로 꼰 자세, 무릎을 꿇은 자세로 앉아 팔을 반복적으로 움직이다 보면 팔, 목, 허리, 어깨 등이 결리고 뻐근하게 됩니다.

 

장거리 운전을 하다보면

남자들의 경우 귀성길 꽉 막힌 교통체증이나 장거리 운전으로 인해 운전자들은 쉽게 피로를 느끼기 마련입니다. 오랜 시간 앉아 운전하다보면 어깨, 허리, 무릎에 통증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때는 운전하는 중간 중간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가장 좋지만 이후 피로가 계속 풀리지 않는다면 가벼운 스트레칭과 마사지를 통해 근육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목 부위에 통증이 있으면 의자에 앉아 등을 똑바로 세우고 목을 좌우 앞뒤로 원을 그리듯이 돌려주면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명절 이후에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고 일주일 이상 지속되면 정확한 진단과 함께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앞서 살펴본 사례뿐 아니라 직장인들도 명절증후군을 겪긴 마찬가지인데 귀성ㆍ귀경길 스트레스에 과식, 과음, 불규칙한 수면 등으로 인해 생활리듬에 변화가 생기게 되는데 무엇보다 충분한 휴식을 통해 본래의 생활 패턴으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리듬을 찾아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름진 음식을 섭취하다보면

보통 설 연휴를 보내고 나면 부침요리나 잡채 등의 고칼로리 음식섭취로 인해 체중이 증가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과음, 과식 등 명절동안 평소보다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면 소화 불량으로 고생할 수 있으므로 무엇보다 과식을 줄이고 적정량의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름진 음식을 섭취한 후에는 녹차나 과일, 야채 등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으로 소화를 돕는 것이 좋습니다.

 

 위와 같이 명절증후군이 나타나면 홍삼이나 여러 가지 건강기능 식품들을 많이 사먹고 있는데요. 이런 건강식품들은 말 그대로 건강 보조식품이지 증상을 개선시키는 약이 될 수는 없습니다. 특히 명절후 가벼운 목과 허리통증이 손 저림, 팔 저림, 다리 저림증상 등 목과 허리디스크 초기증상으로 발전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명절증후군, 체질에 맞춘 한방치료

디스크는 어느 날 갑자기 생기는 질환이 아니라 일생생활 중의 잘못된 자세나 습관으로 인하여 척추에 쌓인 통증과 피로를 그때그때 풀어주지 않아 디스크가 퇴행되면서 생기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희 노원구 방용석한의원에서는 명절증후군으로 인한 목, 허리통증에 대해 체질을 면밀히 살피고 기를 보충시키거나 면역력 향상을 위해서 그에 맞는 보약을 처방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우에 따라 침, 뜸, 추나 요법을 실시하기도 합니다.

 

명절 이후 나타나는 가벼운 요통, 목통증들을 가볍게 생각하여 방치하지 마시고 스트레칭, 마사지, 간단한 침 치료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디스크를 예방하시기 바랍니다.